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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자라섬

    푸른 자연과 강변 풍경이 어우러진 가평 자라섬은 매년 봄마다 다채로운 문화와 지역 특산물이 함께하는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. 특히 남도의 전통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'자라섬 남도 봄 축제'는 수도권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남도 체험형 축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봄 축제의 일정, 행사 장소, 가는 길, 주차 정보 등을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.

    2025 자라섬 봄 축제 일정 – 언제 열리나?

    2025년 가평 자라섬 남도 봄 축제5월 25일(토)부터 6월 16일(일)까지, 진행될 예정입니다. 가평군과 남도 22개 시·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, 전라남도의 맛과 멋, 문화를 수도권 한가운데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.

    올해의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:

    • 주말 특별행사: 남도 전통혼례 재연, 전통놀이 체험, 남도 음식 경연대회
    • 상시 운영 부스: 각 지역 대표 음식 시식, 민속공예, 도자기 시연

   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, 야간에는 전통 등불과 조명을 활용한 야경 포토존도 함께 운영됩니다. 단, 개막식 및 주요 공연 시간은 우천 시 변경될 수 있으므로, 방문 전 가평군청 또는 자라섬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.


    자라섬  축제 장소 – 자라섬 남도 문화광장 중심

    자라섬은 북한강을 따라 위치한 가평의 대표 관광지로, 축제는 주로 **자라섬 남도 문화광장(자라섬 북쪽 캠핑존 옆)**에서 열립니다. 해당 구역은 축제 기간 동안 전시관, 공연장, 먹거리존, 휴식존 등으로 구분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.

    주요 구역 소개:

    • 입구 광장: 안내소, 축제 지도, 기념품샵
    • 남도 전통 먹거리관: 순천 꼬막비빔밥, 목포 낙지호롱이 등 지역 특색 음식 부스
    • 남도 특산물장터: 벌교 꼬막, 해남 김, 장흥 표고버섯 등 시식 및 판매
    • 전통문화 체험존: 전통한복 체험, 투호, 제기차기, 전통공예 시연
    • 무대 공연장: 남도 가무, 퓨전국악, 지역예술가 초청 무대 공연

    자라섬은 가평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이며, 북한강변의 자연경관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캠핑, 피크닉과 연계한 당일 또는 1박2일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입니다.


    교통 및 주차 정보 – 가는 길과 차량 이용 팁

    자라섬은 수도권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난 축제 장소로,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    자가용 이용 시:

    • 내비게이션 검색어: 자라섬 남도 문화광장 또는 가평 자라섬 축제장
    • 주소: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
    • 서울 출발 기준: 경춘고속도로 이용 시 약 1시간 30분 소요

    주차 안내:

    • 축제장 인근에는 자라섬 제1, 제2 주차장이 운영되며, 총 1,000대 이상 주차 가능
    • 주차요금: 무료 (축제 기간 한정)
    • 주말 혼잡 시간대(11시~15시)에는 주차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오전 10시 이전 입장 권장

    대중교통 이용 시:

    • ITX청춘열차: 용산역 또는 청량리역 → 가평역 (약 1시간 소요)
    • 가평역에서 도보 이동 또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 예정
    • 버스: 동서울터미널 → 가평터미널 → 자라섬 도보 약 15분

    자라섬 봄 축제를 당일로 다녀오려면 오전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. 서울 기준으로는 차량 이용 시 1시간 30분, 대중교통으로는 ITX청춘열차를 이용하면 약 1시간이면 가평역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.

    오전 9시에 출발하면 10시 개장 시간에 맞춰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. 개장 직후는 관람객이 적어 여유롭게 부스를 둘러보고 사진을 찍기에 적합한 시간입니다. 특히 장미, 봄꽃 포토존과 조용한 민속공예 체험존은 이른 시간에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.


    축제 오전 10시~오후 2시 – 축제 메인 구간 체험 및 점심

    자라섬 봄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남도 음식과 전통 체험입니다. 전라남도 각 시군에서 직접 참가한 부스에서 꼬막비빔밥, 남도 김치전, 낙지호롱이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, 장흥 표고버섯, 해남 김, 순천 매실 등 남도 특산물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.

    추천 코스 순서

    1. 남도 먹거리 장터 – 이른 점심 겸 시식
    2. 전통문화 체험존 – 전통놀이, 도자기 체험, 한복체험
    3. 기념품 마켓 – 지역 특산물 쇼핑
    4. 무대공연 관람 – 남도 민요, 국악, 농악 등 상설공연 관람

    점심시간에는 부스 주변이 다소 혼잡해지므로, 11시~12시 사이에 식사 또는 시식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. 야외 테이블과 그늘막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점심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    주변 관광 연계

    축제를 어느 정도 즐겼다면, 오후에는 자라섬 내의 산책코스나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. 자라섬은 북한강에 둘러싸인 섬으로 자연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.

    산책 및 관광 코스 추천

    • 자라섬 생태공원: 꽃과 습지 식물이 어우러진 구간
    • 캠핑장 뒤편 데크길: 강가를 따라 걷는 조용한 산책로
    • 가평 뮤직빌리지 ‘음악역1939’: 축제장에서 차량 5분, 대중교통 연계 가능
    • 쁘띠프랑스 or 남이섬 연계: 차량 이용 시 당일 오후 코스로 연계 가능

    오후 일정까지 마치고 4시~5시쯤 축제장을 출발하면 저녁 전 서울 복귀가 가능하며,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알찬 일정이 됩니다.

    2025년 가평 자라섬 봄 축제는 5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, 자연 속에서 남도의 맛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입니다. 전통 공연부터 먹거리, 체험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가족, 연인, 친구와의 봄나들이에 안성맞춤입니다.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미리 일정과 주차, 교통편을 확인하고 떠나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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